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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S450 1만키로 주행기

CLS450을 작년 10월말 출고해서 약 6개월동안 1만키로 운행했네요.…

  • 벰베아우디
  • 2020.04.21
  • 조회수 : 2906

CLS450을 작년 10월말 출고해서 약 6개월동안 1만키로 운행했네요.
CLS 모델들을 구매하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그동안 타면서 느낀점에 대해 써보려고 하니 부족한 부분은 "차에 대해 잘 몰라서 그렇구나" 하고 넓은 아량으로 넘어가 주세요 ^^

순서 역시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보렵니다.


1. 승차감
에어서스가 반영된 모델이라 그런지 승차감에서는 꽤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타오던 차들이 모두 국산차량이고 에어서스가 반영되지 않은 모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가끔 에어서스가 없는 지인의 차량을 타보면 확실히 다른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CLS450 모델은 20인치 휠이 적용된 모델이어서 포트홀을 만나게되면
가끔 타이어나 휠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가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소리가 크게 나더라구요.

포트홀이나 길이 좋지 않은 노면에서는 항상 주의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2. 인테리어/익스테리어
너무나도 만족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인테리어는 말이 필요 없을정도로 저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엄지척!!을 해줍니다.

엠비언트라이트를 랜덤(?)으로 해 놓고 사용하는데 와이프랑 야간드라이브 할 때 분위기 잡기에 좋습니다.^^


부메스터 오디오는 음~조금은 실망스럽긴 합니다.
제귀가 막귀이기는 한데 USB에 5천여곡의 다양한 음악들을 넣어놓고 듣고는 있는데
차량 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업그레이드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익스테리어는 케바케 인거 같은데 저는 처음에 E400을 출고하려고 했으나

E200 사태가 생기면서 CLS로 계약을 변경했는데 아주 잘 한 선택이었습니다.
전면도 그렇고 특히 측면, 그리고 후면 디자인에 대해 불만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지만 전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카반사이트 블루 색상인데 밤에 보면 가끔 블랙으로 잘 못 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카멜레온같은 색상 참 맘에 듭니다.


수납함이 부족한 부분은 불만이 있습니다.
기존 국산차량에 비해 작은 사이즈의 수납함들은 무조건 필요할것 같으면 차에 놓고 보는 저의 성격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꼭 필요한 것들만 수납하고 다니면서 제가 차에 적응하려고 노력중입니다. ^^


3. 반자율주행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기능이죠.

제가 남양주 평내에서 판교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 출퇴근 운행거리가 약 90KM 가까이 됩니다.
운행하는 길을 살펴보면 아파트에서 나와 약 1.5KM 동네를 운행하고, 바로 수석호평간 고속도로 약 10KM 그리고 국도로 나와 토평IC까지 3KM 토평IC에서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 판교톨게이트까지 27KM, 판교톨게이트에서 사무실까지 2KM 정도 됩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을 반자율 주행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면서 운행해서 그런지 크게 불편함도 못느끼고

적응을 하게 되면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반자율 없이는 매우 불편할 것 같습니다.
국도나 시내주행에서는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하고 그리고 차선이 불명확한 곳이 아니면 매우 잘 작동하고 있습니다.
수동차선변경, 그리고 핸들을 자주 잡아 주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추후 코딩예정) 없는것 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량이 앞으로 끼어들거나 차선변경할때는(앞차와의 간격에 따라 브레이킹을 하거나 치고나가는 부분)
조금 더 주의를 해야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4. 주행모드
대부분 컴포트 모드를 해 놓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답답함은 못 느낄 정도로 반응속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모드는 잘 못느끼겠지만 스포츠플러스 모드는 목이 재껴질정도로 치고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이부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차들과의 비교는 하지 말아주세요^^)
배기음도 팝콘이 튀길정도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에코모드는 가끔 많이 막히는 곳에서 반자율 주행 사용시 적용해서 사용합니다.
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브레이킹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지더라구요


5. 연비
작년 연말 남해아난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당시 여러가지 모드도 사용하고 속도도 높여보고 했는데 430KM 운행하면서 12.5Km/L 나오더라구요
현재 1만키로까지의 평균연비는 10.5Km/L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고급유만을 넣어왔습니다.


6. 정숙성
실내에서의 정숙성은 꽤나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벤츠만의 특유한 배기음(?) 그리고 실외에서의 소리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7. 네비게이션
티맵(예전 NateDrive)이라는것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사용해왔습니다. (예전에는 별도의 NateDrive 전용 거치대가 있었지요.)
제 폰이 갤럭시S9 이어서 어쩔수 없이 안드로이드오토를 이용해서 카카오네비를 이용했는데
전 역시 티맵이 최고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폰8 공기계를 조카에게서 뺏어 데이터쉐어링을 통해 카플레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플레이를 연결하면 갤럭시S9을 통해 블루투스로 통화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끔 이용하기에 전 만족합니다.


8. 서비스센터 

딜러가 소개해준 서비스센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소개해준 어드바이저를 통해 AS를 받고 있는데 얘기하면 알아서 방법을 찾아 교환/수리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교환/수리내역입니다.


- 핸들가죽불량
핸들 가죽이 조금은 매끈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 교환받았습니다.
원래는 안되는 부분인데 제가 보지 못한 실밥 부분을 가지고 알아서 교환해주더라구요
(약 1달 대기 하고 수리했네요)


- 원격시동불량
이걸로 한 3번은 입고한거 같네요.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통해 결국에 고쳐지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저속주행시 패드부분 소음
8천키로를 넘어서면서 조금씩 소음이 나더니 9천키로 넘어서면서 사람 태우기 민망할 정도로 소음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패드교환받고 타고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 소음나면 다시 연락달라고 하더라구요.


- 트렁크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증상
잘 타다가 어느날 문제가 생겨 입고했는데 한 30분정도만에 수리했습니다.


- 안전벨트 리콜
증상없음으로 판정되서 그냥 타고 있습니다.


- 하이패스

운행중에 아무때나 "후불카드가 정상동작중입니다." 등 여러가지 멘트 나오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벤츠코리아에 들어가는 제품 업체에서 출장 A/S로 하이패스 단말기 교체받고 정상 동작중입니다.


10. 안전장치들
- 얼마전 외곽고속도로에서 2차선으로 주행하고 있는데 펠리세이드가 급브레이크를 밟더라구요
저도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어~추돌이다" 그랬는데 차량이 알아서 한번더 브레이킹을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추돌을 모면했습니다.


- 차선유지기능
뒤에 따라오는 차가 없어도 방향지시등 켜야합니다.(기능을 꺼놓으면 되는데..)
그냥 방향지시등 키고 차선 변경합니다.


- 어라운드 뷰
선명하고 아주 좋습니다. 없었을땐 몰랐는데 점점 적응이 되다보니 없으면 불편할 것 같습니다.


11. 엔진오일
- 길들이기 끝나고 미루고 미루다가 7천키로쯤 사제로 한번 변경했습니다. 기존오일 아주 깨끗하다고 하더라구요.
고속주행에 좋다는 모토렉스 FS-X로 교환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5천키로는 센터오일, 1만키로는 사제오일을 이용하라고 추천 받았습니다.
1만5천때 서비스센터 오일로 교환하고 나서 다시 느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이 주저리 주저리 CLS 450 주행기였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제 주관적인 주행기이니 잘 모르고 쓴 부분은 그냥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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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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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공기님의 댓글

no_profile 밥공기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세한설명감사합니다 많은도움될거같습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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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yamo님의 댓글

no_profile moyamo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단점 전부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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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통님의 댓글

no_profile 루비통 쪽지 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엔진오일은 굳이 사제오일 쓰지 마시고 그냥 센터에서 순정오일 넣으셔도 됩니다. 사제 오일이라고 스펙상 더 뛰어나지 않습니다.